태그 : 콜트

2009/05/24   기타 샀슴당. [31]

기타 샀슴당.

낙원상가에서 구입한 콜트 MR-740FX


충성!...이 아니라...
안뇽하십니까, 쥔장입니다.
주말에 답답하길래 겸사겸사 서울가서 바람좀 쐬다가 기타를 사왔습니다.
어차피 휴가 명령이라 점프도 아니니 태클걸지 마시지 말입니다? ㅋ...
여기서 잠시 짤려버린 나의 휴가를 위해 0.3초간 묵념하고...

아무튼, 전부터 악기좀 사서 다뤄볼라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실천에 옮겼습니다.
사실 피아노는 한 10년 넘게 쳐서 신디사이저로 갈까 생각도 했었는데, 이왕이면 안 배워본거 배워보고 싶은 욕심에 덜컥 기타를 샀습니다.
느긋하게 해 나갈 생각입니다.
부대 병사들도 기타 치는 애들이 좀 있으니 같이 쳐봐도 괜찮을 거 같고...
이것저것 다 해서 55만원 정도 깨진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시크한 도시男 이야기.
나와 동행했던 21세기 시크한 NEET男,


인철 : 기타 이름 지어야지?
: 왜?
인철 : 당연히 지어야지. 너니까 미오라고 짓겠지? 자, 어서 미오라고 써붙여.
: 날 대체 뭐로 보고 그러는 거지.
인철 : 그럼 뭐로 할 건데.
: 흐음... 기타 이름은 "무궁화" 아니면 "광합성"으로 정할거다.
인철 : 크라우져 같은 놈.
: "나의 섬세한 손길로 내 놈의 현을 어루만져주마 무궁화! or 광합성!", 졸라 간지나네.
인철 : 무궁화는 툭툭 치면 아무런 감정 없이 "아~ 아~" 이러는 놈인데.
: 혼이 빠져나간 소리를 내는 건가... 그건 또 나름대로 걱정이니 광합성으로 할까.
인철 : 미오로 하라니까.
: 닥쳐.
by 근로청년 | 2009/05/24 23:18 | :: 音 :: | 트랙백 | 핑백(1) | 덧글(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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