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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3   입 밖으로 말을 뱉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봅시다. [32]

입 밖으로 말을 뱉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봅시다.

클리어 한 게임은 5개 정도?
주말에 맘 놓고 게임 해본 게 언제인지 이미 기억속에서 사라졌다.


대대장님 관사에서 밭을 일구며 땀을 흘린 주말입니다.
나름대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 주말 시간을 잡아 먹는 건 좀 그렇긴 하지만...ㅋ

썰풀이.

아무개 : 님님.
본인 : 왜 그러세요?
아무개 : 님 케이온 봤음?
본인 : ...저 지금 바쁘거든요. 메신저에 다른 용무중이잖아요...
아무개 : 쩝, 이 님 케이온 안보시나...
본인 : 제가 케이온 안보는 게 그렇게 큰 문제인가요.
아무개 : 아뇨 그런건 아닌데, 랄까, 볼 거 같으신 분이 안보시네영.
본인 : 본론을 말하셔요, 저 무진장 바빠서 주말에도 일하고 있으니까요.
아무개 : ㅇㅇ. 케이온에 미오라는 애가 있는데 님도 아실듯?
본인 : 네. 그런데요?
아무개 : 케이온 보면 이건 뭐 갑부집 딸내미들인지 졸랭 비싼 거만 먹고, 타고, 끼고 다니는 듯 'ㅅ'
본인 : 그런데요?
아무개 : 다른건 다 이해하겠는데 이건 이해 못하겠어요. 일단 스샷~ ㅋㅋ
본인 : ?
문제의 스샷



아무개 : 저기 저 미오가 쓰고 있는 헤드폰 얼마짜린 줄 암?
본인 : ...AKG K-701모델이네요. 환률 올랐으니까 한 5~60만원 하겠죠.
아무개 : 헐, 역시 이 님 케이온 보시고는 무슨 구라를 치고 있음? ㅋㅋㅋ
본인 : 저 케이온 안봤거든요. 결국 뭘 말하고 싶은건가요.
아무개 : 병맛에 정줄 놓은거져. 아무리 잘 살아도 저런거 어떻게 쎀ㅋㅋㅋㅋ
본인 : 저런 거 쓰면 정줄 놓는 건가요?
아무개 : 저런 비싼 걸 어떻게 씀. 이어폰이 헤드폰 2~3만원 하면 되는 거 아님? 'ㅅ'
본인 : 지금 그 말씀 하실라고 제 시간 잘라 먹은 건가요?
아무개 : 헐 무슨 섭섭한 말씀을... 암튼 이해가 안되네영 저런 비싼 거 쓰는거'ㅅ';
-이하생략-

오늘의 메신저에 등록되어 있는 아무개님과의 대화내용입니다.
사람이 바빠 죽겠는데 무작정 말 걸어서 한다는 말이...
메신저로도 말씀을 드렸지만 남의 입장에 대해서 별 생각이 없으신 거 같아 씁쓸한 나머지 썰을 좀 풀어봅니다.
우선 제 주관적인 의견은 배제해보려 합니다.
어차피 이 글을 읽으신 분은 리플로 의견을 달아 주실테니 그 의견을 참고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온라인 생활을 하면서 보면 나이가 많건 적건 한 번은 실수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말"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먹으면 다 해결될 문제입니다만, 최소한 자신이 말을 할 때는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건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문제니까요.






<기기>
PANASONIC CD-P SL-CT710GD-W : 구입당시 140,000원
SONY Hi-MD MZ-Rh1 : 39,800엔(약 525,500원)

<이어 리시버>
Audio Technica CM-7Ti : 약 160,000원
SONY EX90 : 약 70,000원
Shure E5c : 약 490,000원
Shure SE530 : 약 690,000원

<헤드폰>
Audio Technica ATH-ES7 : 약 180,000원

저도 병맛에 정줄 놓았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은 배제한다고 써 놓았는데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저는 도무지 "~って言うか"를 "랄까"로 쓰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꼴보기 싫습니다.
by 근로청년 | 2009/05/03 23:30 | :: My life style :: | 트랙백 | 덧글(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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