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남자다.
십수년, 중딩 이후 처음으로 감기다운 감기에 걸렸습니다.
덕분에 열도 나고 하루 종일 기침만 하는 신세가 되었네요.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말끔해지리라 믿었는데... 그냥 나이 먹는 증거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물건은
비는 비대로 내리고 몸은 몸대로 안좋아서 리프빠의 유물을 포스팅하려는 건 훼이크고.
사실 책장 뒤지다가 나와서 생각난 김에 켜봤습니다.
다들 메루루 받아서 메루루 하고 있는 이 찰나에...흙흙
각설하고, 본 제품은 과거 아쿠아 플러스에서 발매한 PDA, 혹은 휴대형 게임기입니다.
위키피디아의 인용문을 빌리자면 과거 드림캐스트의 비쥬얼 메모리 혹은 플레이 스테이션의 포켓 스테이션 정도 되는 위치라는군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럴싸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발매 되었던 01년도 당시에 원더스완용 개발툴이었던 원더위치랑 개찐도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발매 당시에야 하드웨어 직접 접속 및 프리 라이센스 환경 등을 내세워서 동인계를 기점 다시 한 번 부흥의 바람을 일으켜보려 했던 것 같습니다만...
당시 환경을 보자면 사양이 그렇게 극악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다만 기기의 휴대성을 강조하는 바람에 저장 공간의 문제가 가장 심했고(512KB), 액정은 흑백, 게다가 AA 건전지 달랑 하나로 돌아가는 기기였기에 구동시간 또한 짧았습니다.
그 외에도 개발사, 작동 및 놀이 환경 등, 일반인들이 접하기엔 좀 애매했던 이유도 있었습니다.
Leaf에선 키즈아토 리뉴얼이나 Tears To Teara에 연동 프로그램을 넣어서 세일즈 포인트로 잡기도 했었죠.
일본에선 코어 유저들이 개조도 하고 해서 잘 가지고 놀던 거 같은데、태생이 개발 킷인데다가 지금이야 세월도 세월이고...
▷ 이어지는 P/ECE 소개(스샷 압박 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