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클럽 레이카 루트



사단에서 요청이 들어오는 바람에 보병연대 전투지원중대 전술훈련 평가관으로 파견을 다녀왔습니다.
갑작스럽기도 했고, 최근엔 좀 많이 꼬여서 짜증도 났습니다만, 바람 쐬고 온다고 생각하고 다녀왔습니다.
병과가 병과인지라 화력분야랑 4.2" 박격포를 보았습니다.
지적도 많이 했고...

항시 느끼는 거지만, 평가를 받는 것도 어렵지만 평가를 내리는 것도 어려운 거 같습니다.
과연 나의 평가가 올바른 것인가에 대한 자문자답도 많이 하는 편이고... 단순히 생각이 얽혀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최근엔 가치판단의 기준도 많이 흐려진 기분이 듭니다.
이렇게 붕 떠있는 이유도 모르겠고.

한동안 멍하니 있어보고, 그래도 안되면 더 멍때릴 생각입니다.
더 생각해봐야 머리만 복잡해질 거 같아서 그렇습니다.

레이카 지명, 그 이후.


네거티브한 내용을 깔았으니 포지티브한 뻘글이라도 있어야지. ㅇ>-<
하다보니 이노무 사투리가 참 어렵더군요.
경상도 사투리라고 말이 전부 다른 건 아닌지라 자막으로 표현하는 게 한계가 느껴집니다.
특정 단어 빼고는 단순 억양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서울말하고 다른 것도 없으니까요.
평소때야 의식 안하고 쓰고 들어서 몰랐는데, 이렇게 사람 발목을 잡을줄이야;
아무튼 의식 안하다 만들어서 넣으려니 새삼 사투리가 참 어렵게 느껴지지 말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게임할 수 있는 시간이 극히 제한적이라 올라오는 속도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ㅠ_-)...


어쩌긴 어째 돈 다 썼으면 집에 가야지...
그건 그렇고 쿨뷰티 칸사이 여자일줄 알았는데 은근 웃기는 볼링녀였다니...
by 근로청년 | 2009/10/15 01:11 | :: Game & Ani :: | 트랙백 | 덧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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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ForJustice at 2009/10/15 06:09
보기만 해도 움츠려 드는 평가관의 완장!!!!! ㅠㅠ
그나저나 사투리 표현할때 보통 부산사투리쪽을 표현하려면 단어에 드는 글자수를 조금 압축시키면 훌륭한 사투리 완성!(예 여기있다->여 있다) 뭐 그런다고해도 어딜줄여야 할지는 저도 모릅니다..(먼산)
Commented by 근로청년 at 2009/11/01 23:23
ㅎㅎ
그런데 마땅히 줄일 부분도 없었어요.
Commented by dinosur at 2009/10/15 07:40
아저씨 휴가 나오면 수원에 한번 놀러오삼 ;-D
Commented by 근로청년 at 2009/11/01 23:23
ㅎㅎㅎ
맛 난거 사주시려구용?
Commented by M-Yuki at 2009/10/15 17:18
ㅋ 역시 우리나라 사투리는 글자로만 적어놓으면 실감이 안난단 말이지.
Commented by 근로청년 at 2009/11/01 23:24
씁, 어쩔 수 없지.
Commented by Dack at 2009/10/16 00:22
오감이 사그러드는 평가관 완장..

사투리는 역시 어감에서 오는 느낌이 없으면 왠지 부족해보이죠.(웃음)
Commented by 근로청년 at 2009/11/01 23:24
병사들은 최대한 저랑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하더군요;
역시 직접 듣지 않는 이상은 그런 거 같아요.
Commented by 아약후 at 2009/10/16 11:59
아 내가 촌놈이라 그런가 나마리가 조낸 귀엽게 들려 ;ㅅ;
Commented by 근로청년 at 2009/11/01 23:25
왜이러심...
천년만년 아야코 아니셨냐능...
Commented by Ikarna at 2009/10/16 13:43
평가관 수고하셨습니다. 예전같으면 치를 떨었겠지만 전 이미 자유의 몸(..)
그리고 사투리는... 제가 인천에 거주하면서 사투리와 표준어의 차이를 점점
망각해가고 있는지라 뭐라 드릴 말씀이 없군요. ;;
Commented by 근로청년 at 2009/11/01 23:25
저도 미움받기 싫은데 말이죠. --);
이제 잊어버릴 때도 되셨네요. ㅎㅎ
Commented by CN- at 2009/10/17 12:27
<system> 우진은 760분간 술을 들이부었다
<system> 위벽에 64 데미지!
<system> 간에 334 데미지!

사투리 얘기 나온김에 질문 하나. 일본어 발음을 들어보면 말미에 붙는 -데스 에서 보통 데~스로 길게 뽑아 발음하는 경우가 많던데 레이카처럼 그냥 -데스로 무덤덤(?)하게 발음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이것도 칸사이벤의 특징인가요?
Commented by xiaoryu at 2009/10/21 16:53
데~스 하는거는 사투리가 아니더라도 젊은 여자들이 귀엽게 보이려고 그러는 경우가 있어용ㅋㅋㅋ
저도 수업시간에 무심코 데~스 마~스 막 이래버려서... 곤난함...ㅇ>-< ㅋㅋㅋ
Commented by 근로청년 at 2009/11/01 23:26
이님 봐라...
아래 자세히 설명하셨네요 ㅋㅋ
Commented by StormyWing at 2009/10/17 16:43
평과관이 대체 뭐하는건지 잘모르겠다능... 그렇다능...

사투리는 뭐...사투리 좀 들어본사람은 대충 상상하면서 볼수있지 않겠음? [...]
Commented by 근로청년 at 2009/11/01 23:28
이님 벌써 까먹었냐능...
훈련 도중에 "지금 너의 임무가 뭐지?, 현 상황은? 어딜 조준하고 있는거지?"이런 식으로 물어보고 대답 못하면 슥슥 적어서 중대장 빡돌게 하는 사람이 평가관이라능...ㅋ

문제는 우리 처럼 사투리 생활권역에 있는 사람들은 아무문제 없지만 표준어 생활권에 있는 사람들에겐 미묘한 차이 밖에 없다는 거임...
Commented by FrontierJ at 2009/10/19 11:16
보기만해도 머리카락이 쮸뼛 서는 평가관.........
Commented by 근로청년 at 2009/11/01 23:28
역시 평가관 완장은 그 누가 봐도 싫은가봐요.(군필자 한)
Commented by xiaoryu at 2009/10/21 16:51
전 사투리 쓰는 동네에서 좀 살아보고 싶다능..ㅋㅋㅋ

그나저나 이번 포스팅은 근소장님을 매도하는 리플의 물결이 없다능...
아아... 안타깝다능...ㅇ<-<
Commented by 근로청년 at 2009/11/01 23:28
와서 살아보시라능...
저의 순수함을 알아차리고는 매도할 수 없는 거 아니겠냐능...
그렇다능...
Commented by 건전청년 at 2009/10/25 15:49
평!!!가!!!관!!!

뭔가 이름만 들어도 무서운 포스가 느껴집니다아 ㅠㅠ

근데 저는 생활하면서 한번도 본 기억이 없는 직종 ㅇㅇ(...)
다만 보안검열님들 젭알 ㅠㅠㅠㅠ
Commented by 근로청년 at 2009/11/01 23:29
ㅎㅎ
검열관이나 평가관이나 오십보 백보 차이죠. ㅎㅎㅎ
Commented at 2009/10/26 08:0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근로청년 at 2009/11/01 23:29
덕분에 몸 건강히 잘 끝내고 왔습니다. ^^
Commented by eljenaro at 2009/11/05 18:23
혀, 형도 이걸 만들기 시작했구만. 니코동에 엄청 올라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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