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일기(라 쓰고 몸만들기, 혹은 지옥의 나날).

오늘의 짤방은 타칭 제 2인자어딘가의 삼녀.


정확히 운동 시작한지 한 달 하고도 보름이 약간 넘어선 48일째 돌입.
48일 전의 체중 92Kg에서 지금의 체중이 78Kg.
하루 평균 290g의 감량을 했다는 소리이다. 최근엔 감량의 폭이 줄어든 감도 있지만.
단백질 위주의 식단에서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늘리는 식단을 이어가고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순조롭게 몸이 따라가고 있는 것 같다.
현재 트레이닝 스케줄을 보자면, 웜업 겸 자전거 20분, 14~15Km 속도 유지 1500m 러닝 두 타임에 500m 워킹 두 타임, 웨이트 트레이닝의 경우는 러닝 후 약 30분, 그 후 정리운동 정도.
활동량까지 치자면, 운동 후 일터까지 약 4Km, 일하면서 걷는 거리 약 7Km까지 합하면 하루 활동량도 나름대로 많다면 많다. 수분 섭취량도 하루 4리터 오버.
그래도 감량의 폭이 줄었다는 건 체지방의 연소가 많이 이루어졌거나, 아니면 본인의 활동량에 몸이 적응했거나. 어쩌면 둘 다 맞는 말일지도 모르지만.
여기서 운동량을 늘리게 된다면, 자전거에 30분, 뜀박질 4000m에 걷기 2000m, 웨이트 40분 정도가 될 것 같다.

사실 체중 감량만을 목표로 했다면 별로 힘들이지 않았겠지만, 예전의 내 몸을 찾아야겠다는 절박함(?)이 나를 이렇게도 얽매이게 하는 것 같다.
단시간의 감량은 몸에 독과도 같지만, 그렇다고 못할 것도 아니다.(사실 유지가 더 중요하다.)
운동과 감량. 이것은 자신과의 싸움이라 할 수 있겠지만, 시간과의 싸움이라는 느낌이 더 강한 듯.

앞으로 7Kg.
한여름에 이러고 있으려니 정말 돌아버리겠다.



참고
이건 참고로 말하는 건데, 러닝머신 위에서 한 10분 뛰고 헉헉거리며 내려와 봤자 감량엔 아무 도움이 되지 않으니, 적당한 스케줄의 운동을 약 1시간 정도 유지할 것을 권한다.
축적된 체지방은, 자신의 운동 심박수에 이르고 나서 약 30분 후부터 연소하기 시작하니까.
by 근로청년 | 2006/08/26 00:12 | :: My life style ::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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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케이진 at 2006/08/26 00:22
하루에 1kg -ㅈ-/
Commented by esk  at 2006/08/26 01:04
무서운 사람... 하루에 근단위로 빼다니..
Commented by ForJustice at 2006/08/26 02:58
............勤性청년
Commented by Eljenaro at 2006/08/26 03:18
하루에 근단위로 빼니 근로청년 :D?
Commented by schwarzwald at 2006/08/26 03:40
1시간 걷는건 :D?
Commented by Jennifer at 2006/08/26 07:54
앞으로 7kg? 후덜덜.. 내가 여태까지 뺀 살이 그건데. ㄱ-;
Commented by 똥사내 at 2006/08/26 09:34
쥐도 빼려고는 합니다만
일단 걷는 걸로만
몸에 무리를 안 주면서 빼고 싶군요
Commented by Selenite at 2006/08/26 12:16
...나도 운동 해야하는데..
걸어다니는 것도 귀찮아...:D;;
Commented by 똥개 at 2006/08/27 06:59
저도 요즘 운동중인데
주로 산에 갔다가, 또 걷가 하네요. 냐냠
헬스를 끊을까? 이전에 형처럼 하루에 거리 정해 놓고 걸을까 생각중입니다.
Commented by 아델라이데 at 2006/08/27 22:33
canta per me..;ㅁ;
애니도 보라보라보라!(응?)
아무튼..마지막까지 파이팅!!/_/!
Commented by 레몬향가득 at 2006/08/29 09:31
……굇수!!
어떻게 그렇게 빼심미카!!;ㅁ;
Commented by 시젤 at 2006/08/30 16:50
와아 대단하세요 'ㅂ';;
여러 의미로 굇수라 불릴만 하네요[..]
랄까, 마지막까지 힘 내시는겁니다아;
Commented by 근로청년 at 2006/08/31 22:33
LO고딩/죽긴 싫어염.
삼촌/그냥 죽어라 뛰다보니...
ForJustice/흑흑, 그런데 근 자가 약간 다른 것 같아요.[...]
민/저, 저거.
유와샥/일 하면서 더 걸으니까 따로 걸을 필요는 없는걸. :D
Jennifer/사실 자신 없어지는 단위긴 하다;
똥사내/역시 서서히, 느리게 빼는게 제일인 것 같아용~
댕굴히/고딩이 무슨... 그냥 가만히 앉아서 공부만 해도 빠질 나이가!
똥개/계획보단 실천이 중요하니 꾸준히 하라고~
대루대루/애니 잼 음떠라~ /--
레몬향가득/어찌 하다보니;;
젤냥/왜 거기서 괴수 이야기가;; 아무튼 화이팅 --)y~
Commented by TaMaNoKi at 2006/09/01 17:02
운동 심박수라 하심은 심박수가 운동에 의해 최고조를 이룰 때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저도 요즘 퇴근하고 나서 살빼기 운동으로 1시간동안 걷기 운동을 합니다만....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orz.
Commented by 근로청년 at 2006/09/02 10:36
TaMaNoKi/운동 후 10초동안 심박수를 측정해서 기준치에 다다르면 효과적인 운동효과를 본다고 할 수 있지요.
우선 최대심박수 산출법은 220 - 자신의 나이 이구용~
운동시에 적정 심박수는, 자신의 최대심박수의 65~85% 사이랍니다.
몸 상태로 치자면, 약간 숨 찰 정도에서 헐떡이며 힘들게 운동 하는 사이라 할 수 있지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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